충남 태안해양경찰서 제33대 임재수 서장이 2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충남 태안해양경찰서 제33대 임재수 서장이 2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임재수 서장은 2001년 해양경찰 간부후보 49기로 해양경찰에 입직해 부안해양경찰서장, 목포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인사담당관, 혁신행정법무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임 서장은 태안해양경찰서와 깊은 인연이 있다. 2001년 경위 임관 후 초임지가 태안해양경찰서였으며, 2013년에는 수사과장, 이번에 제33대 태안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것이다.

임재수 서장은 해상치안 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현장부서 점검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전임 송민웅 서장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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