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운전자회, 선진질서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단체 참여

부여경찰서 음주운전근절 합동 캠페인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경찰서(서장 최철균)는 지난 26일 부여읍 동부농협 사거리에서 모범운전자회, 선진질서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단체들과 군민과 함께하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및 출근길 숙취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여경찰서는 최근 우리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및 숙취운전 발생 가능성이 커지자 대대적인 음주운전과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부여경찰의 역량을 집중, 가용 가능한 경찰력을 동원해 식당가·유흥가 외에도 읍·면 교통사고 취약지역에서 집중 단속 예정이다.

또한,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주요 사고 유발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철균 부여경찰서장은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단속과 홍보로 주민들의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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