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검에는 군 안전총괄과와 농촌공동체과, 소방서, 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축제장 일대의 △소화 시설 확보와 위험물질 및 화기 관리 적정성 여부 △전기 콘센트, 철제 분전함, 전기기기 외함 접지, 냉난방기기 사용 시 적정용량의 콘센트 및 배선 사용 여부 △주요 구조체 노후화,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통로·공간 적치물 등을 중점 점검했다.
칠갑산얼음분수축제는 겨우내 얼음이 녹지 않는 마을의 특성을 살린 축제로 ‘충남의 알프스에서 만나는 겨울왕국’으로 입소문이 나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얼음 썰매 △눈썰매 △얼음 봅슬레이와 같이 신나는 썰매 체험 △군밤 굽기 △빙어 잡기 △트랙터 깡통 열차 등 체험 거리가 가득하고 매년 주제가 바뀌는 △대형 눈 조각 △얼음 분수 △이글루 등 볼거리 또한 풍성한 축제다.
2024년 축제는 1월 1일부터 2월 18일까지 정식 개장되며, 현재 임시 개장 중이다. 입장료는 1인 1일 종일권 9천원, 눈썰매 포함 종일권 2만 9천원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군내에서 첫째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거친 축제로 진행돼야 한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축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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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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