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를 연중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심폐소생술은 심장 박동과 호흡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응급처치 과정으로 최초 목격자에 의한 빠른 대처가 중요하며, 4분 안에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2~3배 향상된다.

이에 소방서는 심폐소생술의 시행률과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자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대여 가능한 장비는 교육용 심폐소생술 마네킹,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 등이 준비돼 있으며, 대여에 관한 사항은 소방서 구조구급팀(☏041-830-0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종 구조구급팀장은"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 서비스를 통해 초기 응급처치 중요성에 관심을 갖고 응급처치 방법을 정확히 익혀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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