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배)은 지난 22일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2023학년도 초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연수’를 관내 초등학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부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 초등학교 생활기록부에 대한 민원을 줄이고 학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기록을 정확하게 기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은 각 학교에 돌아가 자체 연수를 실시해 학교생활기록부를 작성하는 모든 교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이후 부여교육청에서도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생활기록부에 대한 점검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화초등학교 이은철 부장교사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은 가끔 실시하는 업무이기에 작성 요령에 대한 연수가 매년 필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생활기록부 기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김영배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 연수를 통해 교원의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역량이 향상되고 학부모의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다"고 전했다.

향후 부여교육지원청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학교생활기록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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