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욱 전 명예면장 기탁식 사진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군 외산면 박순화 새마을부녀회장에 이어 최근 유재욱 외산면 전 명예면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쌀250포(1,000만원)를 기탁했다.

유재욱 전 명예면장은 외산장학회 이사장 및 제13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장, 6대 전반기 부여군 의회 의장을 역임한 경험을 토대로 명예면장 임기 동안 지역여론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다.

유재욱 전 명예면장은 "임기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소소하지만 고향발전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추현길 외산면장은 "지역사회 역량과 지혜를 모아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쌀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 341가구와 27개소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