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간담회 갖고 ‘골프매니저(캐디) 양성 과정’ 교육생 취업 논의

22일 군 주민공동체과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 모습.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골프매니저(캐디) 교육 수료생들의 원활한 취업을 위해 관내 골프장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태안군은 지난 22일 군 주민공동체과 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골든베이골프앤리조트’, ‘스톤비치CC’, ‘로얄링스CC’, ‘솔라고CC’ 등 관내 4개 골프장 관계자, 태안골프협회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매니저 취업 연계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태안군의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인 ‘골프매니저 양성 과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도모하고 지역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은 11월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 달간 총 119시간에 걸쳐 군민 8명을 대상으로 골프매니저 양성 과정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골프매니저 양성 및 교육생들의 관내 골프장 취업 필요성에 공감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앞으로도 군민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고 계신 관내 골프장 및 골프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지역 기업 취업을 알선하는 등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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