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인 동문 300여명 참석 송년회 개최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용우)는 지난 22일 새천년 웨딩홀 대연회장에서 ‘2023년 부고인의 밤’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우 총동창회장 (28회)를 비롯한 박정현 군수 (31회),김영배 교육장 (32회),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김기서 충남도의회 의원, 박순화 부의장, 서정호, 조재범, 장소미, 윤선예, 민병희 군의원, 임경빈 부여경찰서 전의경재향경우회장, 임화빈, 김남호, 윤택영 전 군의원 등 300여명의 동문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식전 행사는 사비하모니카사랑 연주단의 유정천리, 돌아와요 부산항에 연주와, 이정희 씨 아코디언 박연순 씨 하모니카 연주로 흥겨운 잔치마당을 펼쳤다.

이용우 총동창회장 인사말에서 "부고인의 밤에 함께해 주신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새해는 아직 열어보지 못한 선물상자와도 같은 거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딱 한 개씩만 주어지는 선물상자, 그 속엔 아마도 희망이란 녀석이 또 사랑이란 녀석이 그리고 웃음, 행복, 꿈, 행운이라는 녀석들이 가득 들어 있을 거다 자신만의 선물에 하나씩 선물을 꺼내는 기분으로 새해를 출발한다면 뭔가 의미 있고, 멋진 한 해를 보낼 수 있을거다"고 밝혔다.

부여고등학교는 1946년10월20일 개교 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찰대 합격시킨 명문 고등학교로 2023년도 제72회 157명 졸업생 포함 총 21,788명을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빛내는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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