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세도초등학교의 주인공들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 세도초등학교(교장 송운석)는 19일 아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랜 시간 장학금을 지급해 온 우강장학회에서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고, 학교 교육 발전에 이바지해 온 마을학교 선생님께 감사패를 지급한 것이다.

우강장학회는 그동안 세도초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특별히 올해는 개교 99주년을 맞이하여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2년 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온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부여 첫 번째 마을학교인 세도꿈꾸는마을학교 마을선생님께 그동안 학교와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에 보답하고자 감사패를 지급하는 시간도 가져, 이 날 꿈끼 발표회를 가진 세도초의 무대가 더욱 빛났다.

대내외적으로 학교와 교육공동체의 발전에 항상 노력하고 있는 세도초등학교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며, 점점 작아지고 있는 학교가 이러한 뜻깊은 활동으로 유지되고 발전하는데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