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형 예비후보 기업과 국가산단 유치 등 공약 제시
최지우 예비후보“정치적 이해관계 떠나 제천 버스터미널 이전 하겠다”

이충형 예비후보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내년 4·10 제22대 총선에 충북 제천·단양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이 공약을 발표하는 등 본격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18일 국민의힘 이충형(55)예비후보는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지난 10년간 원주의 인구가 4만명 증가하는 동안에 제천의 인구는 6천명 이상 줄었고 단양도 이미 4년 전에 3만명 선이 무너졌다"며"제천 단양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13개의 거지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주요 공약은 △기업과 국가산단 유치 △제천이 거점이 되는 ‘중부권 메가시티’ 조성 △ 공기관 유치△ 해외자본 유치△기회발전 특구를 활용한 기업 유치△수도권 광역도시철도, GTX의 제천 연장 등이다.

최지우 예비후보
이날 국민의힘 최지우(44)예비후보도 보도자료를 내고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제천 터미널 이전!’이라는 웹툰을 게시하고, 민생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 예비후보는 "제천 시민들 대다수가 버스 터미널 이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정치적인 이해관계 때문에 공식적으로 터미널 이전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제천·단양의 발전에 필요한 정책이라면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소신껏 정책을 실천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버스 터미널 부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천시와 긴밀히 협조해 터미널 이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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