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현대제철소,소외계층위한방한용품전달사진.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현대제철소는 18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겨울을 맞아 자매결연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현대제철 최해진 상무, 오성환 시장, 당진시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물은 대상에 맞춰 두 가지 형태로 준비했다. 어르신에게는 겨울 이불 584개를 아동에게는 밍크 담요 834개를 마련해 전달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파란 산타들이 전달한 이불과 담요로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라며, "오늘 전달된 방한용품을 통해 온기 넘치는 훈훈한 연말연시가 이뤄지도록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제철소는 매년 자매결연 복지시설과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계절에 맞는 선물을 마련해 전달한다. 여름에는 삼계용 닭 등 보양 음식 식재료와 제철 과일을 마련해 전달하고, 겨울에는 김장 김치, 성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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