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

유금식 신임 한국대학배구연맹 부회장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유금식 충북 단양군 배구협회장이 한국대학배구연맹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유 신임 부회장은 14일 "시대에 맞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선수 처우개선 및 배구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며 임명 소감을 밝혔다.

이어"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유 신임 부회장은 2007년 단양군 배구협회장에 취임한 충북도 배구협회 부회장, 한국중고배구연맹 부회장, 충청북도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단양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배구대회를 유치하는 자치단체이자 배구의 메카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매년 청소년 대표팀, 실업팀, 국가대표팀 등 배구팀들이 단양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데에도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 열린 각종 전국 배구대회 상금 1억7천600만 원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한 몫 했다.

유 신임 부회장은 올해 제15회 단양소백산기 전국등학교 배구대회, 2024 춘계전국 중고 배구대회 등 13개의 굵직한 배구대회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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