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안전관리 현안사항 및 제도정책 공유를 통한 가스사고 예방

전국 도시가스사 동절기 안전대책 회의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이수부, 이하 공사)는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3년 전국 도시가스 대표자 동절기 안전대책 회의’ 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안전정책 및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 및 토의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공사는 2023년 도시가스 안전관리 추진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 도시가스 안전관리 제도개선 및 도시가스 배관 내 수소혼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서울도시가스에서는 도시가스 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 ‘ICT 활용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을 공유했다.

이수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매년 발생하는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배관 손상사고가 여전히 도시가스 사고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며 "이에 대한 촘촘한 안전대책 수립 및 지속적인 점검·확인을 실시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또 "최근 3명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는 가스 소비량이 급증하는 동절기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고" 라며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근절을 위해 사용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도시가스협회 및 도시가스사 대표자들은 선진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을 위한 투자를 확대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다짐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공사도 동절기 안전관리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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