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미래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 영상제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미래고등학교(교장 신운철) 학생들이 전국 학교폭력 예방 스마트폰 영상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3일 영동미래고에 따르면 3학년 손민창 등 7명의 학생이 부산교육청과 부산경찰청에서 주관한 제6회 학교폭력 예방 스마트폰 영상제 전국대회 중·고등부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48팀이 참가한 중·고등부에서 영동미래고팀은 ‘당신은 학교폭력을 당해본 적이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영상을 제작 응모해 학교폭력에서 발생되는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등 각자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내용을 담아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영동미래고는 올해 UCC 공모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6차례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영상콘텐츠 우수 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영동미래고 손민창 학생은 "학교폭력 발생 시 주변에 용기를 내어 알리고 주변 사람들도 학교폭력에 대해 묵과하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영상을 제작했는 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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