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김미애 영동군청 귀농귀촌팀장과 영동읍 국제이발관 허경 대표로 각각 공무원과 민간인 부문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 팀장은 2022년 7월부터 지난달 10월까지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장으로 재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정착에 공헌했다.
특히 ‘소나기(소중한 나눔의 기적) 바자회’를 추진해 858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정기후원자 발굴과 물품 기탁을 통해 총 3천275만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착한가게(월 3만원 이상 정기후원) 39곳을 발굴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허 대표는 50년간 이발관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불우이웃들을 위한 끊임없는 봉사와 기부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생과 영동병원의 치매 환자들에게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십 년에 걸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도 전하고 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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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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