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분임조 누적 금상 수상 최다 기록 유지…품질혁신 기업 선도

한국서부발전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1등급)으로 선정됐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38년간 국가전력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8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CEO 주도로 혁신추진단을 구성해 큰 폭의 재무개선을 이루고 품질통합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품질혁신 활동으로 국가 산업경쟁력을 높인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해 산업계에 품질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서부발전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외에도 우수 품질분임조 10개 팀 모두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수상으로 서부발전은 지난 2001년 이후 22년 동안 모두 75개의 금상을 따내 전력그룹사 최다 기록을 유지했고 개인유공 부문에서는 박형덕 사장이 38년간 국가전력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대회 성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 덕분"이라며 "서부발전은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추진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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