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예술교류전 개최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예술문화교류가 중단됐었으나 올해 충북예총은 예술을 통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중국사천미술협회와 동루안대학교 초청으로 중단됐던 양국 예술문화교류의 장을 열고 현지에서 회화, 서예, 공예, 사진 등 40여 작품의 전시를 개최했다.
중국 사천성 성도시를 방문한 충북예총 방문단은 예술교류행사 외에도 지속적인 양국의 우호증진과 예술문화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술문화 부문에 있어 향후 양국 상호교류 및 지속적인 예술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전시, 공연 등 예술문화교류는 물론 양국 전통예술발전과 교육에 기여하고자 중국 민족민간 무용가협회와 전통무용교류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중국 사천성 동루안대학교에서 진행된 교류행사와 협약식장에는 김경식 회장을 비롯한 충북예총 방문단 10여 명과 중국 사천성 미술협회 대표 및 많은관계자들, 그리고 북경중국민족민간무용가협회 오해문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식 충북예총회장은 "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의 유사성을 지닌 형제와 같은 나라다. 코로나 등으로 양국의 닫힌 문을 활짝 열고 서로의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뜻을 나누는 데 예술만한 것이 없다"며 "민간차원의 예술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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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애 기자
kjangey@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