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지역민들에게 특별 포퍼먼스 등 모습 선보여

(사) 예술 아우름 ‘Show me the Light(빛을 보여줘)’의 홍보 포스터
(사) 예술 아우름 ‘Show me the Light(빛을 보여줘)’A강의 포스터
(사) 예술 아우름 ‘Show me the Light(빛을 보여줘)’B강의 포스터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에 또 다른 빛으로 천안과 아산 시민들에게 빛의 선물이 펼쳐진다.

(사)예술아우름(이사장 김여순)은 오는 22일부터 충남 아산시 배방온생활문화센터에서 아트밸리 아산 ‘Show me the Light(빛을 보여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충남도와 아산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자로 선정돼 문화적인 소외계층이 될 수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미술교육,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후 성과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트밸리 아산 ‘Show me the Light(빛을 보여줘)’전시회는 김가을 총괄기획으로 A, B, C, D 파트로 진행되며. 지역 내 공개모집. 선정된 장애인들과 함께 단수민 서양작가의 드로잉과 실크스크린 작업, 문화예술교육사 장유정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꾸민 100명의 유니버스의 빛, 도예가 김혜린의 도자기 작업과 작곡가 전우진과 안무가 강충만의 소리와 신체 움직임을 통해 독창적인 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장애인 예술활동 보조인력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장애인은 전문작가의 교육을 받아 전시장 도슨트 및 전시장 지킴이, 미술 활동시에는 예술교육 보조강사로서 일자리가 제공된다.

(사)예술아우름 김여순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SDGs(지속가능한발전목표)에 가치를 둔 예술법인으로서 지역 청년작가들이 활동주축이 되어 문화예술에서 소외된 장애인과 취약계층들에게 더 나은 삶과 사회로 소통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how me the Light(빛을 보여줘)’는 오는 22일 오후 2시 특별한 퍼포먼스 오픈식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배방온생활문화센터(배방읍 북수동로 43, 3층, 일요일 휴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관람 문의는 전화(☏041-545-6676)로 하면된다.
 

(사) 예술 아우름 ‘Show me the Light(빛을 보여줘)’ C강의 포스터
(사) 예술 아우름 ‘Show me the Light(빛을 보여줘)‘D강의 포서터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