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 장학금 전달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여자중학교(교장 김동영)는 ‘제1회 김유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성적이 우수하고 배운 바를 성실히 실천해 타 학생의 모범이 되고 있는 9명의 학생들이 각각 장학금 50만원이 전달됐다.

김동영 교장은 "학교 근처에 사는 김유수님은 학생들의 밝고 바른 행동을 보고 평생 모은 돈 5천만 원을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셨다"며 "기탁하신 그 의미를 새겨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 "고 말했다.

제천여중은 앞으로 10년 동안 재학생들에게 김유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