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행복대학 작품전시회 포스터-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충남 논산행복대학 어르신들의 글솜씨와 그림 실력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국화꽃 향기’로 가득한 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시민가족공원 거울연못 일원에 행복대학 어르신들이 손수 지은 시화, 엽서 등 특별학습 작품 350여 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 열리는 국화꽃 전시에 맞춰 다채로운 조형물과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으로, 주말 나들이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으리라 기대된다. 특히, 4일 오후 2시부터는 행복대학 어르신들이 선보이는 소공연 <작은 낭독회>도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행복대학 작품전시회에는 어르신을 비롯해 남녀노소 시민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키오스크ㆍ3D모델링ㆍ세이펜) 체험, 냅킨으로 가방 꾸미기, 꽃다발 제작, 네일아트 등의 프로그램이 두루 펼쳐진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대학에서 연마하신 아름다운 글과 그림의 멋을 널리 선보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주말 논산으로 오시어 행복대학에서 전하는 따뜻한 에너지를 충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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