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병 제15사단 최은총 소위
보병 제31사단 이준재 소위
7군단 제2신속대응사단 이준혁 소위
군수사령부 1군수지원여단 이동건 소위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충남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군사학과(학과장 윤형호) 출신 신임소위 4명이 26일 육군 학사장교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에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은 육군의 각급 병과학교에서 매년 임관하는 육군 초임장교 전원이 각급 병과학교에서 4개월 간 초급장교로서 갖춰야 할 전술지식, 전술훈련 및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서 반드시 이수해야 할 필수교육과정이다.

건양대 군사학과 측은 올해 진행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결과 7월 육군 학사장교 68기로 임관한 이동건 소위가 최우수상(육군교육사령관상)을, 최은총 소위가 우수상(육군 보병학교장상)을, 이준재 소위가 우수상(육군 화생방학교장상), 이준혁 소위가 표창(육군 공병학교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양대 군사학과는 2010년 육군과의 학군협약을 통해 탄생했으며 2011년 1기 40명이 입학한 이후 현재 9기까지 졸업생을 배출했다.

앞서 지난 7월 학사장교로 임관 시 신임소위 2명이 국방부장관상(소위 최은총)과 육군학생군사학교장상(소위 이동건)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이번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에서도 또다시 수상의 성과를 올리게 됐다.

최우수상(육군교육사령관상)을 수상한 이동건 소위는 "모교에서 4년간 장교로서 갖춰야 할 전공 및 특성화 교육을 충실히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야전에서 초급장교로서 본연의 임무를 완벽하게 달성하겠다"며 "학군협약으로 개설된 건양대 명품 군사학과의 전통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고 후배들이 장교로서 갖춰야 할 제반 역량을 충실히 다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 군사학과는 육군과 학군협약으로 개설된 이후 11년 연속 육군 학사운영평가 최우수를 달성하면서 타 대학과 달리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육군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장교를 배출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