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지역 유명강사 초청 입시설명회 개최 모습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지난 2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시는 지난 8월 서울시 강남구와 교육협력을 맺어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을 지역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 역시 강남구와 체결한 교육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에서 강의 중인 수학영역 정현경 강사와 대치동에 소재한 명인학원 성재윤 입시소장이 강사로 나서 △내신 및 대학입시 주요과목 학습법 △2025학년도 대학입시 준비를 위한 최신 동향 및 입시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시에 따르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지원은 충남도와 계룡시가 사교육 부담 경감은 물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사업으로 알려졌다.

올해 8월부터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고 연간 수강료 4만 5천원 중 3만 5천원을 시에서 지원하며, 수강권 등록 후 1년간 무제한 반복 학습이 가능한 만큼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고등학생과 부모님들이 변화하는 입시전형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보다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마련·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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