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사동에서 진행되는 2023 졸업작품전시회에 참가한 건양대 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의 기념사진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충남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최정윤)가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1010 갤러리에서 ‘ID:TIME CAPSULE‘이라는 주제로 <2023 건양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번째로 열리는 이번 졸업작품전시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소외된 계층을 위한 디자인의 역할과 재학 4년간의 노력을 타임캡슐 중심으로 해석하여 13여 개 다채로운 디자인 결과물들로 풀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예비 졸업생들이 선보인 이번 작품들은 학과만의 제품디자인, 시각정보디자인, UX/UI, 영상디자인 분야 융합교육의 결과물들로, 통합적 디자인 기획 능력과 창의적인 디자인 구현 능력이 투영된 글로벌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모든 재학생이 입시미술없이 비실기전형으로 입학한 뒤 4년간 기초실기부터 프로젝트 중심의 AL(Action Learning),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 등의 과정을 거쳐 이같은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놀랍다.

건양대 융합디자인학과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7년 연속으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도 2023년도 Red Dot Award: Brands & Communication Desig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4학년 재학생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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