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포럼 개최 모습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9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도약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3년 3월 계룡시가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평생학습도시로서 추구해야 할 역할과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계룡 구현 방안에 중점을 두고 열렸다.

포럼에 참석한 공주대학교 박상옥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평생학습 참여기회 보장과 주체적 참여 확대를 통해 학습 결과의 지역 선순환 구조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동아리와 면 동학습센터의 방향과 역할을 사례와 함께 발표해 포럼 참석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박상옥 교수는 공주대학교 지방교육정책개발원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평생학습 분야의 권위자이다.

공주대학교 김은경 교수는 평생학습 공동체 구현 전략과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발전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경기도 이천시 류이타 평생교육사는 이천시의 사례를 통해 면동학습센터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소개하며 면‧동학습센터만의 비전수립과 마을공동체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앞으로 계룡시가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점검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계룡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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