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논산시청 전경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65세 이상 어르신(1958. 12. 31. 이전 출생자) 및 어린이(2010. 1. 1. ~ 2023. 8. 31. 출생자)를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지정 병ㆍ의원에서 이뤄진다.

시 보건소는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령에 따라 접종 시작일을 달리 설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75세 이상(1948. 12. 31.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부터) △70세 이상(1949. 1. 1. ~ 1953. 12. 31. 출생자)은 10월 16일부터) △65세 이상(1954. 1. 1. ~ 1958. 12. 31. 출생자)은 10월 19일부터로 접종 기간이 정해졌으며 내년도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생후 6개월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 역시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에 해당되는 이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인플루엔자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신분증 지참 必).

예방접종 지정 병ㆍ의원 현황은 논산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웹페이지(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예방접종 관련 정보는 시 보건소 예방접종실(☏041-746-8036~8) 및 각 읍ㆍ면의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논산시보건소도 오는 23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접종을 펼칠 예정이다. 접종일은 월ㆍ수ㆍ금요일이며 가능 시간은 오전9시~11시(100명), 오후 1시~4시(100명)다. 일 최대 접종 인원은 200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10월 30일부터는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시설생활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및 해당 증명서를 지참해서 시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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