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곡 ‘친구(친환경 지구)’ 합창해 높은 점수 받아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 대제중학교는 ‘제16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는 전국 유일한 대회로서 환경과 지구를 아름답게 보전하자는 호소를 노랫말로 개사해 노래경연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대회다.

대제중 1학년 1반 학생들은 창작곡인 ‘친구(친환경 지구)’를 경연에서 합창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학생들은 "교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위해 합창곡을 만들고 연습하던 곡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승재 교사는 "이번 대회 출전으로 학생들의 환경 활동을 지역사회에 홍보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과 함께 지구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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