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특별관 내부 모습(누리호 사진)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계룡군문화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아주 특별한 체험관인 ‘항공우주 특별관’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항공우주 특별관은 우주 강국으로 입지가 확장되어 가는 대한민국을 탐사해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항공산업을 탐사 할 수 있는 K-SKY △우주산업을 탐사 할 수 있는 K-SPACE △항공우주를 체험을 할 수 있는 K-SHOW로 구성돼 있다.

K-SKY와 K-SPACE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공한 유무인 겸용 개인항공기와 아리랑위 성및 누리호 모형 등이 전시되며, K-SHOW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 관람에 이어서 누리호 만들기, 다누리 만들기, 달 탐사 로버 체험 등 각종 체험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태양계 시계, 에어로켓, 우주 종이접기 만들기 등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오직 ‘항공우주 특별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우주 세계 간접 체험, 과학 원리를 기반으로 한 유익한 놀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주말동안전시관 내 특별 강연인 ‘항공우주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항공우주 클래스는 7일과 8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항공우주연구원의 전문가가 직접 알려주는항공우주분야이야기를들을수있다.

이번 항공우주 특별관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계룡軍문화축제 관람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품을 5t의 무진동 차량으로 약 5시간 동안 이동했고, 공을 들여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항공우주 특별관’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영한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군문화축제를 보다 다채롭게 꾸미기 위해 마련한 항공우주특별관에 관람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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