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를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진행하는 건양대 간호학과 학생들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충남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간호대학(학장 이미향) 학술동아리 맘나누미(지도교수 송지아)와 아동건강연구회(지도교수 오재우)가 오는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건양대병원 분만실 산모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27일 산모 출산 후 건강증진과 태어난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 및 태어난 신생아의 제대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건양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직접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그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산모에게 직접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통해 산모들은 출산 후 산모건강 및 신생아 관리를 위해 궁금했던 많은 부분을 알게 됐다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건양대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송지아, 오재우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산모 출산 후 자신의 건강과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수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좋은 경험과 함께 자신의 전공을 재능기부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임상실습에 잘 적응하고 전공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간호학을 배우는 입장에서 산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계획한 프로그램이었기에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게 된 산모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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