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내년 제83회 전국체전 개최지로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5일 김운용 대한체육회장과 우근민 제주도자사와 협의해 내년 제83회 전국체전을 부산아시안게임이 끝난 10월말 또는 11월초에 제주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2002 월드컵공동개최와 부산아시안게임 개최로 내년 대회 유치 희망도시가 없어 대회개최가 불투명해졌었다. 이날 개최지 결정으로 16일 폐막식에서는 내년 대회 개최지에 전달되는 대회기를 우근민 제주지사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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