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마을 축제 기획학교’는 지역 공동체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구상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이뤄지는 기본과정과 수강생들이 주축이 되어 시범 축제를 펼치는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논산시는 교육을 통해 주민 주축의 해월마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주민들이 시범 축제를 치르며 경험과 자생력을 쌓아 꾸준히 특화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화지 1통 마을회관(논산시 화지동 55-5)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9월 8일까지 모집 포스터 상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 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시재생과 도시재생정책팀(☏041-746-62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함으로써 한층 더 현실에 가깝고, 지역 특색이 살아 있는 축제가 탄생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해월마을의 매력이 깃든 양질의 축제가 만들어져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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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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