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단양군민 대상 버베나꽃 감상하며 자유롭게 연출된 작품 제출 받아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단양군은 ‘가곡면 고운골 버베나꽃’ 사진 작품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단양군민이면 참가 가능하다. ‘가족·연인과 함께 보라색 바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꽃의 아름다움을 담거나 버베나꽃을 감상하며 자유롭게 연출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관광 홍보 활용 가치에 심사 비중을 두고 25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 1명 30만 원의 패러 이용권이 주어진다. 우수 2명에게 각각 20만원, 장려 3명에게 각각 10만 원의 패러 이용권이 시상금으로 제공된다. 또 입선 10명에게도 각각 10만 원의 패러 이용권을 시상품으로 주어진다.

채택 작품은 가곡면사무소에 전시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작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가곡면 총무팀 전화(☎043-420-3801)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고운골 아평쉼뜰 4천㎡의 공터에 버베나 2만 4천본을 심어 꽃밭을 조성했다.

버베나의 꽃은 가지 끝에 산방화서로 피며 꽃 색은 적색, 황색, 흰색 등으로 다양하며 가늘고 길다.

가족 화합의 꽃말을 지닌 버베나꽃답게 꽃이 만개한 지난 6월과 7월 가족과 연인 관광객이 하루 수백 명 방문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버베나꽃 사진 공모전은 버베나꽃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홍보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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