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교육 진행

지난달 17일 진행한 ‘청소년 비즈쿨’ 창업교육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경희)가 충북도내 처음으로 ‘2023년 청소년 비즈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 비즈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의 창업 교육을 통해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17일 창업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창업동아리 운영과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창업 이론 교육은 극동대학교 원미란 교수와 황인복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창업실기와 실습 교육은 세명대 이승범 교수와 J&J Korea 정연국 대표, 카페 산 장소연 팀장이 진행한다.

이달에는 청소년들이 디저트와 음료를 직접 개발해 만들어보는 동아리를 운영하고 직접 경영자가 되보는 일일카페가 운영된다. 15 ~ 24세의 제천시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청소년비즈쿨’에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642-7950)로 신청하면 된다.

이경희 센터장은 "이번 선정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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