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대상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크라이나 국적 고려인

제천시청 전경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는 ‘제천시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9월 8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크라이나 국적의 C-3-8, H-2 비자 소지자 및 F-4, F-5 등의 비자를 발급받아 국내에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다.신청은 제천시청 미래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heungman79@korea.kr)로 하면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고려인 동포에게는 3개월 간의 단기체류시설과 , 한국어?한국문화 등 정착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취업 및 주거지 안내와 보육 및 의료 지원, 법률?생활고충상담 등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도 받는다.

시는 현재 지역특화비자 사업을 시행 중으로 이주 시 비동포 배우자의 취업활동이 가능하고, 영주권 취득 요건 완화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고려인 동포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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