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선수 항저우아시안게임 우승 기원 팬클럽 회원 30명 3개월간 1만km 달리기 완주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청 소속 최경선 육상선수의 팬클럽 활동이 눈길을 끈다.

팬클럽 ‘굥자를 응원하는 사람들’ 회원 30여명은 최경선 선수의 항저우아시안게임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달 동안 1만km을 달렸다.

최 선수 팬클럽은 지난해 2월에 전국 각지, 해외거주자까지 포함 30여명의 회원으로 결성됐으며 최 선수의 대회 우승 또는 기념일마다 꾸준한 응원 달리기를 펼치고 있다.

유승범 팬클럽 회장은 "최경선 선수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해달라"며" 최경선 선수의 유튜브 채널인 ‘굥자클라쓰’ 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선 선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마라톤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로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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