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매립 가스 전처리 설치한 점 인정 받아
ESG 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을 뜻하며 각 분야의 글로벌 경쟁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한 기관·단체에 포상한다.
단양군은 전국 최초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 전처리와 소각·발전을 설치해 ESG 경영전략을 인정받았다. 이 시설은 지구온난화에 주원인 메탄가스를 포집·소각 처리해 연간 1천680t의 온실가스를 감축시킨다.
군은 여기에 더해 시멘트회사와 지역사회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멘트 산업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포집과 메탄올 등의 저탄소 화학연료를 생산과 공급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 개발이 2025년 완료되면 2031년까지 온실가스 7만 8천650t의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의 각 부서가 ESG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한 점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앞으로 ESG 가치 확산과 정착, 수준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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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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