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지역 시골마을과 자매결연한 공기업이 매월 일정양의 쌀을 팔아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있다.

농림부 산하 농업연수원은 지난해 진천군 덕산면 산수리 중방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한 후 생거진천쌀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농업연수원은 지난해 7월부터 쌀 수입 개방에 따른 농촌의 어려움 속에서 조금이나마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중방 마을에서 생산된 쌀을 매월 100여포(20kg)씩 직거래로 구입해 구내식당에서 교육생을 대상으로 생거진천쌀을 소비시키고 있다.

또 매점에서도 생거진천쌀을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 공간을 제공하는 등 덕산면 중방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농산물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도·농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