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새마을부녀회 외국인주부 문화유적 답사

   
 
  ▲ 진천군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지난 23일 실시된 외국인주부 문화유적 답사에 참가한 외국인 주부들이 보탑사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낯설은 이국 땅에서 의지할 곳 없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외국인 주부들이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군새마을부녀회는 23일 국제결혼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부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적 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중국·일본·태국 등 6개국에 건너온 주부 25명이 참여해 진천의 대표문화 유적지인 길상사, 농다리, 보탑사 등을 둘러보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특히 진천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리고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한 외국인 여성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와함께 탐방 후 외국인주부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한 데 어울려 노래와 춤 등 장기자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부녀회가 마련한 지역 특산품인 진천참숯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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