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지역 초·중학교학생들이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이어 충북과학전람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쾌거를 보였다.

22일 진천교육청에 따르면 52회 충북과학전람회에 진천을 대표해 참가한 초·중학생 중 물리 부문에 광혜원중 박종민(2년)·홍성휘(2년)·식물 부문에 문상초 조기설(6년)·환경 부문에 이월중 김지수(2년)·김혜선(2년)양 등이 특상을 수상하며 각 부분을 휩쓸었다.

특히 광혜원중학교의 박종민·홍성휘군이 출품한 ‘큰 고니가 안전하게 물위에 내려앉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작품은 고니 등 물새가 물위에 안전하게 내려앉을 수 있는 이유를 모의 탐구실험을 통해 물리학적으로 분석·설명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진천지역 학생들이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지난해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해특상 3·우수상 1작품과 지난 4월 열린 28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금상3·은상 1·동상 5작품을 수상한 것에 이은 최고의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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