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1일 진천성모병원에서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대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건강진단은 65세 이상 노인과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자중 건강검진 희망자와 지난해 건강검진 대상자 중 유질환 판정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검사 등 13개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이 실시됐다.

군은 이번 1차 검진결과가 나오는 대로 유소견자에 대해 2차 무료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정밀검진결과 이상자는 전문의료기관에 연계, 치료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질병은 치료보다 조기발견이 더욱 중요하다”며 “질병에 취약한 노인에 대해 철저한 검진으로 건강한 진천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검진사업으로 관내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의 건강을 유지·증진시키는 등 군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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