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지역의 한 봉사단체가 혼자사는 노인들을 위한 사랑 실천 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진천군 이월면적십자부녀회(회장 박상분)는 20일 지역내 혼자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일 효도관광에 나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이날 이들은 지역 내 혼자사는 노인 28명과 함께 인천 월미도 일일 효도 관광을 했다.

17명의 회원들은 효도관광 내내 노인들을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보살펴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회원들은 준비해간 음식과 다과를 노인들과 함께 나누며 말벗이 돼주고 노인들이 잠시나마 혼자된 외로움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밖에 이월면적십자부녀회는 혼자사는 노인돕기 사랑의 바자회, 연말연시 소년·소녀가장돕기, 환경정비사업 등 지역발전과 자원봉사에 앞장서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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