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철에 떠내려온 쓰레기 등 청화활동 펼쳐’

(사) 녹색환경본부 회원들이 환경정화 활동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 녹색환경본부 회원들이 보산원길, 풍서천 부근에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사) 녹색환경본부(회장 명공호)는 지난 1일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일원에서 (사) 녹색환경본부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덕 3리 (은골), 만복교에서 광덕 4리, 보산원길 일부 까지 하천 및 농로 등을 따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 송 모회원은 "무더운 날씨에 뿌듯한 일을 하면서 땀을 흘리니 보람을 느낀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주는 풍경을 구경하는 것 처럼 평소에 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명공호 회장은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쓰레기들이 장맛비에 쓸려 내려온 것을 직접 확인하고 보니 평소에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이렇게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하면서 "녹색환경본부 회원들이 함께 수고해 줘서 정화활동을 펼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자연은 대우하는 만큼 보답한 다는 것을 모두가 알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 녹색환경본부는 꾸준한 봉사활동 및 환경운동. 이웃나눔 등으로 지역에서 관심받고 있는 단체다.

(사) 녹색환경본부 회원들이 풍서천 일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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