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위한 500만 원 상당 간편식품 100박스 기탁

(사)함께하는사랑밭 천안지부 관계자가 지난 29일 천안시 백석동에 취약계층을 위한 간편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 (사)함께하는사랑밭 천안지부(지부장 한미영)가 지난 29일 취약계층을 위한 간편식품 100박스(500만 원 상당)를 천안시 백석동(동장 김수진)에 기탁했다.

(사)함께한는사랑밭 천안지부는 1986년 설립된 NGO비영리법인으로 ‘사회구성원 모두가 나눔을 하나씩 실천해 그 나눔의 혜택을 함께 누리는 것’을 이념삼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9년부터 백석동과 인연이 닿아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마스크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과 5월에도 백석동 취약계층을 위해 식품세트 100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한미영 지부장은 "무더위에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백석동장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사)함께하는 사랑밭 천안지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 인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간편식품은 백석동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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