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학 음성부군수.


제30대 박노학 음성군 부군수가 29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8개월 간의 음성군에서의 업무를 마무리했다.

박 부군수는 지난해 11월 2일 부임 후 재직기간 동안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추진 등 현안 사업장과 민원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민선 8기 원년 음성군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헌신과 열정적 노력을 보였다.

조병옥 군수는 "박노학 부군수께서 지난 8개월 간 보여주신 업무 능력은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교훈과 함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상상대로 음성’실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박 부군수는 "가장 가치 있고 중요한 게 소통과 협력이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일해 왔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함께 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며, 고향 음성군에서의 여정이 행복했다"고 감회를 밝혔다.

또 박 부군수는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박 부군수는 음성군 부군수를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나며, 퇴직 후 새로운 인생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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