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덕)이 지난 28일 관내 일반고 저경력 교사 및 희망교사(담임, 학년부장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반고 3년 이하의 저경력 교사, 담임교사의 대입진학 전문성을 키우고, 학생의 진로 설계 및 진학지도 상담에 필요한 대입정보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충주 중산고 김주석 교사 외 2명의 강사를 초빙, ‘변화하는 대입 전형 진로와 진학지도’를 주제로 맞춤형 강의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에 따른 대입의 이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의 이해’, ‘진로진학지도 상담 방법 및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대금고 교사는 "오늘 연수를 통해 고3 담임으로서 학생에게 맞는 학생부종합전형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맞춤형 강의여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남덕 교육장은 "이번 중등 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 진로설계 문해력을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특강 및 컨설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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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 기자
kim00sd@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