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분야 자문 및 주민 참여로 탈북민 지원 방안 논의

음성경찰서가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안보자문협의회 2차 정기회의’를 통한 탈북민 지원방안 논의에 이어 기념촬영을 가졌다.


충북 음성경찰서(서장 이대형)가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올해 안보자문협의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분기별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 개최는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을 돕고자 음성 지역 농업, 기업임직원, 자영업, 법조계 등 다양한 직업군의 인사들이 북한이탈주민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열렸다.

이날은 신규 회원 7명의 위촉식과 음성군 내 도움이 필요한 탈북민들에 대한 도움을 주자는 회원들의 의지를 확인하고 서로 단합하는 계기가 됐다.

안보자문협의회 최주영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관내 탈북민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력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대형 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탈북민들의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관내 탈북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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