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왼쪽 세 번째) 선수가 지난 23~26일까지 강원 정선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북 음성군청 육상팀(감독 김상경)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 정선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1, 동1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 선수가 우승, 여자부에서 김휘수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해머던지기 남자부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와 여자부에서 시너지를 발휘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김휘수 선수는 음성군청 육상팀의 간판선수로 매 대회 상위권에 입상해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음성군청 육상팀은 해머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단거리 종목의 선수단 구성으로 5개 대회에 출전해 총 금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김상경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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