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재부 방문 예산지원 요청 위한 잰 걸음

 
조병옥 음성군수가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26일 기재부를 방문, 사회예산심의관 박금철 국장을 만나 음성군 정부예산 국비 지원을 설명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26일 기재부를 방문, 사회예산심의관 박금철 국장을 만나 음성군 정부예산 국비 지원을 설명하고 있다.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목표로 2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각 부처에서 제출한 예산안의 기재부 심의를 앞두고 현안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 국장 등 기재부 고위 공무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 요청을 위해 이뤄졌다.

또 해당 사업별 담당 과장과 만나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 음성군의 발전에 국비가 꼭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번에 기획재정부에 건의한 주요 국비 신규사업은 △음성군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3차)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개선사업 등 내년도 시급한 사회기반시설과 미래 먹거리 등을 위한 국비 사업이다.

군은 기재부의 예산심의가 예정된 오는 8월 말까지 기재부와 부처를 방문, 지속해 신규사업 필요성 피력과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기재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에 따라 국비확보가 어렵겠지만,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신규 국비 사업비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군수는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 간부를 만나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의 세무서 승격을 건의했다. 충북혁신지서가 관할하는 음성군과 진천군은 다수 공공기관이 입주한 혁신도시를 포함해서 충북도의 최대 성장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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