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추진 정부예산안 삭감 예방과 예산확보 적극 대응 강조
장마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취약계층 건강·안전 집중관리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군이 26일 오전 8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병옥 군수는 △민선 8기 2년 차 군정 현안 추진 △정부예산 확보 △장마철 자연재해 대비 △주민 불편 민원 현장행정강화 등 군정 현안 추진을 챙겼다.

조 군수는 "앞으로 민선 8기 3년은 군정 목표인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 완성과 도약의 시기가 돼야 한다"며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택공급에 따른 도시기반 구축, 교육·문화·복지·체육 분야 생활인프라 확충 등 정주 여건을 향상, 인구유입을 꾀하는 것이 2030 음성시 건설의 군정운영 방향인 만큼 공약사업 등 모든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지역 발전을 이끌 새로운 사업도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 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는 중요해 부처예산 반영액이 심의과정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건의 활동과 동향 파악을 철저히 해 달라"며 "추가 대응 사업도 기재부 방문 등 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조 군수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이번 주부터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철저한 현장 점검 등 재난 발생 전 국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달라"며 "특히 재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관리 등 집중관리도 필요하다"고 재난 예방을 덧붙였다.

끝으로 조 군수는 "도로변과 하천변에 잡초가 무성해 미관 저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 특히 주민이 많이 찾는 산책로와 그 부속시설의 파손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한다"며 "제초 작업을 적기에 실시해 파손,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조속히 정비하는 등 현장 행정을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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