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현안 사업 드러난 문제점 해결 방안 신속 추진 지시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 음성군이 19일 상황실에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회의를 주재한 조병옥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 후속 조치 △2023년 상반기 시설공사 하자검사 △여름철 자연 재난대비 등과 관련한 군정 현안을 살폈다.

조 군수는 지난주 민선 8기 군정 주요 현안 사업 보고회 시 논의된 현안 사업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해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조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성과가 미흡하거나 미착수 사업은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대안을 검토해 모든 사업을 적극 추진하라"며 "재정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불요불급한 예산을 아껴 현안 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해달라"고 군정을 챙겼다.

아울러 조 군수는 "2023년도 상반기 시설공사 하자검사가 이달 말까지 실시되고 있다"며 "이번 정기검사는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모든 공사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문제점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보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대규모 공사와 건축물의 방수, 균열 등에 대한 하자검사를 소홀히 해 추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 군수는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을 대비한 로드맵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하라"며 "공사 현장은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만반의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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