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60여가구 건강한 여름나기 방제서비스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벌레야 물럿거라’ 해충방제 사업을 실시했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윤동준, 박갑연 공동위원장)가 지난 14~15일 이틀간 취약계층을 위한 ‘벌레야 물럿거라’ 해충방제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과 장마가 지나는 8월, 총 2회 취약계층의 해충방제 지원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막소독과 다용도 해충방제 물품을 제공하며 건강한 여름나기 도움을 준다.

해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60여가구에 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주민은 "여름철 파리, 모기로 생활에 불편이 많았는데, 올해는 한결 좋아진 것 같아 안심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갑연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의 해충방제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의 청결한 여름철 주거환경지원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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